금융 신한 이어 KB국민은행도 해킹 피해···고객 정보 100여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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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이어 KB국민은행도 해킹 피해···고객 정보 100여건 유출

등록 2026.10.02 11:51

수정 2026.10.02 12:18

문성주

  기자

금융당국, 사고 보고 받고 대응 논의···추가 피해 가능성 점검직원용 모바일 업무 시스템서 유출···고객 금융 거래와는 무관

[DB KB금융그룹,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사진=강민석 기자[DB KB금융그룹,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해킹에 따른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외부 침입으로 고객 정보 100여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국민은행은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에 따른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직후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가 유출된 곳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 거래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전날 통신 전문구조를 무단으로 해킹한 사고로 약 2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의 사고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잇따라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은 추가 피해가 확산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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