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메디포스트, '삼성바이오 출신' 민호성 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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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삼성바이오 출신' 민호성 사장 영입

등록 2026.09.02 11:09

현정인

  기자

각자대표 체제 도입으로 국내외 사업 분담글로벌사업본부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총괄

민호성 메디포스트 사장 사진=메디포스트민호성 메디포스트 사장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가 민호성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메디포스트는 민호성 전 부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민 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민 사장은 대표이사와 함께 이사회 의장을 겸임한다.

민 사장은 미국 UC버클리에서 분자생물학 학사, UCLA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암젠 연구원과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 삼성바이오에피스 DS 총괄 상무, 젠스크립트 프로바이오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개발센터장 부사장을 지냈다.

각자대표 체제에서 기존 오원일 대표는 카티스템과 GMP센터, 제대혈, 건강기능식품, SCT사업부 등 국내 사업을 담당한다. 민 사장은 글로벌사업본부와 미국·일본 법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관계사 옴니아바이오를 총괄한다.

메디포스트는 민 사장의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경험과 글로벌 사업개발 및 CDMO 사업화 역량을 활용해 카티스템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티스템은 일본 임상 3상에서 1·2차 주요 평가 지표를 충족했으며, 현재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민 사장은 "일본 품목허가 신청과 미국 임상 등 현지 마일스톤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며 "글로벌 사업개발과 옴니아바이오의 역량을 결합해 북미와 일본은 물론 유럽, 중국 등에서 상업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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