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 주택대출 대상 '85㎡ 이하' 제한

보도자료

삼성전자, 사내 주택대출 대상 '85㎡ 이하' 제한

등록 2026.07.05 20:19

이진실

  기자

대출대상 주택 85㎡ 이하로 한정대출액 최대 5억원 일원화 추진삼성디스플레이도 동일 정책 도입

사진=삼선전자 제공사진=삼선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무주택 직원 대상 사내 주택자금 대출의 적용 주택을 전용 85㎡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의 대상 주택을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 기준 전용 85㎡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와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이달 중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직급별로 최대 5억원의 주택 자금을 연 1.5% 금리로 지원하는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노사는 대출 금액과 대상, 시행 시기 등 세부 사항은 회사가 정하는 기준을 따르기로 합의했으며 노조는 이번 면적 제한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주택 면적 제한을 두는 대신 직급별 대출 한도를 폐지하고 대출액을 최대 5억원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동일한 조건의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하면서 최근 노조 투표를 거쳐 수도권과 광역시 전용 85㎡ 이하 주택에 한해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사내 대출은 기업 복지 성격의 개인 간 대여로 분류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금융권 대출 규제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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