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일본법인 세웠다···K-푸드 확산에 현지 공략 강화

보도자료

오뚜기, 일본법인 세웠다···K-푸드 확산에 현지 공략 강화

등록 2026.06.01 09:24

김다혜

  기자

도쿄 판매법인 설립 완료···9월 본격 운영뉴질랜드·미국·베트남 등 해외 거점 확대K-소스·참기름 등 제품군 확대 판매 예정

오뚜기 아메리카 전경. 자료제공=오뚜기오뚜기 아메리카 전경. 자료제공=오뚜기

오뚜기가 일본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해외사업 확대에 나선다. 뉴질랜드와 미국 그리고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해외 거점을 늘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근 일본 내 K-푸드 수요가 커지면서 현지 판매와 유통 대응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달 15일 일본 도쿄에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법인은 올해 9월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일본법인은 뉴질랜드와 미국 그리고 베트남에 이어 마련된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회사는 일본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일본 시장에서 라면류를 중심으로 K-소스와 참기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품군을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국내 식품업체들이 꾸준히 공을 들여온 시장 중 하나다. 한국 라면과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요 유통채널 입점 경쟁도 확대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현지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정판 제품과 협업 마케팅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도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현지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판매법인을 기반으로 유통과 마케팅 대응력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제품인 라면 외에도 K-소스와 참기름 등 대표 제품군을 함께 운영하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한국 식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판매 확대도 중요하지만, 정성으로 만든 오뚜기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전하겠다"며 "K-푸드의 먹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 소비자들과 폭넓은 소통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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