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563억원···전년 동기 대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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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563억원···전년 동기 대비 15.3%↓

등록 2026.04.24 14:01

이은서

  기자

연체율 개선 및 본업 경쟁력 강화 방침회원 증가와 카드 이용금액 상승 기록판매·대손 비용 증가로 실적 부담 확대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 그래픽=홍연택 기자김이태 삼성카드 사장 그래픽=홍연택 기자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사업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지만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판매관리비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실제 삼성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총 취급고는 47조33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드사업 취급고는 47조1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가 42조4597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 카드대출)이 4조6841억 원을 기록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9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는 취급고 증가 배경에 대해 우량 제휴사와의 협업 확대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로 회원 수와 1인당 이용금액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2%로 전년 말 0.94%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본업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플랫폼, 데이터, 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분기 이후에도 자금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올해 리스크 요인 선제적 대응, 본업 경쟁력 제고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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