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건 MOU 체결로 실질적 협업 강화현대차-삼성, 에너지·반도체 분야 선도프랑스와의 산업 협력 논의 활발
3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한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에서 한국 기업인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주요 기업 인사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바이오·에너지 등 핵심 산업 협력에 나섰다.
마크롱 대통령은 수소·반도체 등 전략 산업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프랑스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현대차와의 수소 파트너십, 삼성전자와의 AI·반도체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럽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2건의 MOU가 체결됐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AI 기반 신약 개발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GS칼텍스는 베올리아와 폐수 처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프랑스 기업과 수소 공급 협력도 추진하는 등 바이오·탈탄소·딥테크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국 기업 간 협력 논의가 구체화됐다.
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un9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