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에 맞춰서 춤을 추는 예쁜 소녀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12살인 소녀의 이름은 제나 노로돔. 캄보디아의 공주인 어머니와 프랑스의 재력가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왕족입니다.
그녀는 노래와 춤에 소질이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도 91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또한 크메르어(캄보디아 공용어)와 프랑스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이기도 하죠.
그녀의 꿈은 'K팝 아이돌'이 되는 건데요. 블랙핑크 리사처럼 재능이 있다고 해서, 캄보디아에서는 '작은 리사'라고 불립니다. 실제로 그녀는 2022년부터 한국인이 운영하는 캄보디아의 K팝 소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그녀가 본격적으로 아이돌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다는 소식도 들렸는데요. 조만간 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왕족 신분으로 혹독한 연습생 생활을 견딜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도, 그녀의 재능에 감탄하여 응원의 목소리를 남겼습니다.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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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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