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꺼진 IPO
공모가 밑으로 주저앉은 주가...폭탄된 '풋백옵션'
IPO 주관사들이 공모주 흥행을 위해 제시했던 환매청구권(풋백옵션)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공모가 희망 범위를 상회하는 가격에 최종 공모가가 형성됐지만 정작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환매청구권 행사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는 22일 전 거래일 대비 150원(2.33%) 내린 6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원 대비 37.20% 하락한 수치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상장 당일인 7월 15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