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도시 성남, 야구 인프라 확대 요청

김병욱 예비후보 캠프 측은 지난 8일 성남 소재 후원회 사무소에서 김응용 전 감독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전 감독은 김 예비후보에게 성남시의 야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 힘써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위촉식에서 두 사람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야구 도시 성남'을 향한 염원을 담아, '홈런'이라고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 전 감독은 위촉 소감을 통해 "야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지만, 인구 90만의 성남시에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단순한 엘리트 스포츠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스포츠로서 야구가 성남에 뿌리 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한국 야구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김응용 감독님의 '원칙과 책임'의 리더십을 깊이 존경해왔다"며 "감독님이 보여주신 승리의 철학을 '김병욱표 실용행정'에 그대로 녹여내 성남의 해묵은 과제들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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