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레버리지 청산 여파 본격화채굴업체·거래소주 이중 타격미국 증시 비트코인주 동반 하락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 스트래티지는 장중 17.12% 폭락했다. 106.9달러에 거래를 마친 스트래티지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선까지 주가가 내려왔다.
이더리움 보유 1위 회사인 비트마인도 전 거래일 대비 14.29% 밀린 17.4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3.34% 폭락한 146.12달러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거래소인 불리쉬도 8.46% 밀렸다.
비트코인 채굴업체도 일제히 급락했다. 주요 채굴업체인 라이엇 플랫폼즈와 마라홀딩스는 각각 14%, 18% 급락했다.
시장은 이번 비트코인 하락이 과도한 레버리지가 청산됨에 따른 여파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3% 하락한 6만3582달러로 나타났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 레버리지 비율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스트래티지와 현물 ETF의 유입으로 과도한 롱 레버리지가 해소되지 않고 유지됐지만, 이제 그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추정 레버리지 비율은 ETF 승인 이전인 2024년 1월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며 "레버리지가 해소될 때의 고통은 상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onebel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