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비트코인 7만달러선 붕괴···15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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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선 붕괴···15개월 만에 최저치

등록 2026.02.05 21:36

문혜진

  기자

트럼프 재선 이후 최저 수준 진입지정학적 불안이 투자심리 위축 유발가상자산 시장 전반 매도세 확산

그래픽=Adobe Firefly그래픽=Adobe Firefly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선 아래로 내려앉아 약 1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긴장 확대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오전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6만9967.34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6% 이상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을 하회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이후인 2024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상승 흐름으로 진입했던 가격은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60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현재까지 42% 이상 조정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외정책 기조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면서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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