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스 코리아·코리아 스마트그리드 2026 참가AI 데이터센터 신제품 비욘드 X MDB 최초 공개HVDC 기술력·에너지고독소로 사업 경쟁력 강화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LS일렉트릭, 일렉스 코리아 2026에서 AI 데이터센터 신제품 공개
올해 데이터센터 수주 확대 전망
HVDC 등 첨단 전력 인프라 기술력 강조
AI 데이터센터용 신제품 '비욘드 X MDB' 첫 공개
모듈러 구조·슬림형 설계로 공간 효율 30% 개선
감전 방지 안전장치·고객 맞춤형 설계 적용
2023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주 1조원 돌파
북미 시장 수주 8000억원 이상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 11조5000억원 규모, 변환설비 예산 약 4조8000억원
HVDC 사업 국내 유일 수행 이력 보유
양방향 송전 가능한 HVDC 기술력 강조
설비 투자 확대 전망, 생산능력 확충 필요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세 지속 예상
원자재 가격 변동이 수익성에 변수
유럽과 기술 격차 있지만 시장 진출 본격화


비욘드 X MDB는 외함 깊이 600㎜의 슬림형 모델로 설계돼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 모듈러 구조를 적용해 케이블 단자 위치, 내부 격벽 구조, 외함 치수 변경 등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설치 공간 효율은 약 30% 개선됐으며, 데이터센터 중심의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이상훈 단장은 "데이터센터는 대용량 서버가 밀집되는 구조라 공간 이슈가 크다"며 "컴팩트한 설계로 공간 효율을 높였고, 전력 전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플러그 형식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감전 대비 안전 장치도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은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의 핵심 기술인 HVDC 역량도 강조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고압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송전한 뒤, 수전 지역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대표 에너지 정책으로 꼽힌다. 정부는 총 11조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변환설비 관련 예산은 약 4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2040년까지 남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U자형 전국 에너지 송전망 구축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0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HVDC 사업 수행 이력을 보유한 사업자다. 2009년 한국전력공사, LS전선, 대한전선과 공동 연구를 시작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회사 측은 "'북당진~고덕' HVDC 변환설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현재 '동해안~수도권' 공급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HVDC의 강점으로는 양방향 송전을 꼽았다. 강 팀장은 "HVDC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양방향 전력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전압형 방식은 실시간으로 전력을 양방향 전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HVDC 로드맵과 관련해서는 설비 투자 확대를 언급했다. 강 팀장은 "HVDC 부산 공장의 적기 준공을 위해 생산 설비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2GWh급 기준으로 밸브 서브모듈이 약 4500~5000개 필요하고, 월 150개 수준의 생산 능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사업 수주 시 설비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수로는 원자재 가격을 지목했다. 박 팀장은 "최근 금 가격은 다소 하락했지만, 철 등 주요 원자재 가격 부담은 여전하다"며 "원자재 가격 흐름에 따라 수익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DC) 사업 확장 의지도 재확인했다. 박 팀장은 "DC 관련 LNG 엔지니어 등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기술 측면에서는 유럽 대비 격차가 있지만, 시장 출발선은 동일하다는 판단 아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렉스 코리아 2026에는 LS일렉트릭을 포함해 217개사, 544개 부스가 참여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과 채대석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전시를 둘러봤다. 행사는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soye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