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전세사기 피해자 1554명 추가 인정···총 2만 2503명으로 증가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추가로 인정하면서 지원 대상자가 더욱 확대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5차례에 걸친 심의를 통해 2531건의 피해자 신청 중 1554건을 가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피해자는 총 2만 2503명으로 늘어났다. 위원회는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506건에 대해서는 부결 처리를 내렸으며,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