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변동과 대손비용 상승 여파연체율 소폭 오름세···리스크 관리 주목
5일 삼성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6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829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8537억원으로 3.6% 줄었다.
삼성카드는 전 사업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179조1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7.8% 증가한 178조5391억원이다. 우량 제휴사 확대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따라 회원수 및 인당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직전 분기 말 0.93%대비 0.01%포인트(p) 올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자금시장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회사는 본업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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