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 보도에 따르면 일본 보육교사 사쿠마 세이라(26, 佐久間清来)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보육원생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을 가했다는 혐의인데요. 보육교사도 해당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범죄보다 더 주목받고 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보육교사의 외모입니다. 얼굴과 신상이 공개되자 많은 일본 네티즌들이 보육교사의 외모를 칭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국 여배우처럼 예쁘다", "정말 뛰어난 외모다", "천사의 얼굴을 하고 아동학대라니" 등 반응도 다양했습니다. 심지어 팬카페까지 개설돼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3년 특수강도 혐의로 지명 수배된 이미혜의 수배전단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팬클럽까지 결성된 바 있었는데요. 화려한 외모에 범죄가 가려져선 안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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