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만 빠진 게 아닙니다. 어른도 숏폼 공격엔 속수무책!
최근 과기부 조사에서 숏폼 시청 청소년의 36.7%는 이용 시간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걸로 나왔는데요. 직장인들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직장인의 27.4%는 자신을 숏폼 중독으로 진단했죠.
일일 시청 시간은 평일 기준 30분~1시간이란 응답이 25.3%로 가장 많았고, 10~30분(23.1%), 1~10분(17.7%)이 그다음이었습니다. 주말은 30분~1시간(21.8%)에 이어 1~2시간(19.9%), 10~30분(19.2%) 순으로 나타나, 주중보다 더 많이 봤죠.
그럼 우리 직장인들, 어떤 숏폼을 주로 볼까요? 1위는 예능 등 방송 클립. 절반 가까이가 가장 즐겨 보는 콘텐츠로 꼽았죠. 이어 동물 영상, 특정 크리에이터의 영상, 재테크, 챌린지 순으로 많이들 보고 있었습니다.
숏폼 시청 이유로는 '짧은 시간에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45.1%)'와 '별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본다(32.3%)'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혹시 당신도 숏폼에 중독됐나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silee@newsway.co.kr
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yt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