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는 떠났지만 '이것'은 돌아왔습니다.
지난 3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중국으로 떠나보낸 에버랜드. 아쉬움과 탄성이 곳곳에서 나왔지만, 큰 홍보 효과를 내며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정점을 찍었는데요. 이번에는 '감성'보다는 '몸'을 자극하는 신무기를 내놨습니다. 랜드의 대표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가 돌아온 것.
2008년 개장한 '티익스'는 전 세계 목재 롤러코스터 중 낙하 높이 1위(53m), 트랙 길이 3위(1641m), 경사 5위(77도)의 스펙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스릴을 선사해왔는데요. 최초 낙하부터 약 380m의 고속 구간에 걸쳐 스틸(steel) 트랙을 접목시키는 리뉴얼을 이번에 단행한 것입니다.
기존의 투박하고 클래식한 우든코스터에 부드럽고 안정적인 스틸코스터의 승차감을 더한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 라는 게 에버랜드 측 설명인데요.
푸바오와의 이별로 흘린 눈물, 티익스에 몸을 실으면 쏙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이미 타보신 분들은 댓글로 후기를 전해주세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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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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