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선배들이 꼽은 수험생이 지금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으로는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입니다. 수능이 코앞인 지금 무리하게 밤새 공부하기보다는 잠을 충분히 자면서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한다는 것.
이어 수능에 대한 부담감이 지나치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 걱정보다는 일단 시험공부에 집중, 자주 틀리는 문제 위주로 공부 등의 조언이 뒤따랐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쉬는 시간에 답 맞혀볼 생각 말고 다음 과목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긴장되더라도 점심을 꼭 먹을 것, 두꺼운 옷 대신 얇은 옷 여러 벌 입을 것 등도 주요 조언으로 꼽혔습니다.
자신들이 수험생일 때 가장 힘이 됐던 응원 방법도 이야기했는데요. 선배들이 꼽은 최고의 응원 방법은 과도한 관심보다 잠시 신경을 꺼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들에게는 잔소리가 될 수 있다는 뜻일 텐데요.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차분하게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내주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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