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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에이프릴바이오 지분 전량 매각...4년 만에 221억 차익 실현
유한양행이 4년 만에 에이프릴바이오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했다. 투자 이익은 221억원에 달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에이프릴바이오 주식 214만5750주(9.84%)를 주당 1만6280원에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총 351억원이다. 블록딜로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릴바이오 주식은 51만8580주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013년 교원창업 형태로 설립된 연구개발 중심기업이다. 인간항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