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6.28포인트(0.24%) 내린 2557.23에 개장했다. 9시 11분 기준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37억원, 3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1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 호재에 영향을 받은 SK하이닉스(1.17%)와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인 KB금융(1.06%)과 신한지주(0.36%)만 상승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0.52%), LG에너지솔루션(1.41%),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현대차(2.42%), 셀트리온(0.97%), 기아(2.32%)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0.16포인트(0.0.%) 소폭 오른 743.47에 개장했으나 금방 하락세로 전환, 9시 11분 기준 하락 폭을 확대해 6.69포인트(0.90%) 내린 736.62를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50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151억원, 25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알테오젠(0.51%), 에코프로비엠(2.64%), 에코프로(2.87%), HLB(2.84%), 리가켐바이오(0.84%), 클래시스(0.39%), 엔켐(8.93%), 삼천당제약(3.03%)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휴젤과 HPSP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익 성장세에 각각 1.09%, 3.07%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6.2원)보다 5.8원 오른 1402.0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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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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