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기준 예스24는 전 영업일 대비 1910원(29.94%) 오른 8290원에 거래 중이다. 2영업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밀리의서재는 2870원(15.6%) 오른 2만1550원, 예림당은 585원(20.82%) 증가한 3395원, 삼성출판사는 2480원(14.72%) 오른 1만9330원에 거래 중으로 관련주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스웨덴 한림원이 소설가 한강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호명했다. 중국의 여성 작가 찬쉐와 이본의 다와다 요코가 후보로 언급됐지만 국내 최초로 소설가 한강이 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한국은 '한강 읽기' 열풍이 한창이다. 실제로 국내 서점에서 판매 중인 한강의 작품은 대부분이 동이 난 상태로 이틀새 30만권이 완판되기도 했다.
소설가 한강의 주요 작품으로는 ▲그대의 차가운 손(2002) ▲채식주의자(2007) ▲희랍어 시간(2011) ▲회복하는 인간(2013) ▲소년이 온다(2014) ▲흰(2016)▲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이 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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