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디어펜과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DL이앤씨만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한남5구역에는 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3층 공동주택 51개동 25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총 공사비는 1조7580억원에 달한다.
한남5구역은 지난 7월 1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DL이앤씨 단독 입찰해 유찰됐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입찰을 접었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의 반응도 미지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측은 내부 이사회 등 회의를 거쳐 3차 공개 입찰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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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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