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지자체, 공공기관 할 것 없이 안전 최우선 강조
Dl건설은 오는 19일까지 전국 19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락 예방, 고위험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본사 당직자 CCTV 모니터링, 본사 관련부서 지도·점검 등 기존의 공휴일 관리 강화도 함께 병행한다.
안전사고 예방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지난 4일 추석 연휴 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진들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DMC 가재울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를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도 발맞춰 추석 연휴기간 사고 막기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이 우려되는 현장, 화재·폭발 위험이 큰 사업장, 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작업을 혼재해 진행하는 현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수립한 올해 추석 종합대책 이행을 강조하고,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구시, 제주시, 하남시 등 다수의 지자체들이 자체적으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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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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