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택배기사가 배송 업무에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편안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한진 측은 궂은 날씨에도 최전선에서 뛰는 택배기사가 업무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한진은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과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엔 보냉가방, 보냉용품, 음료 구매를 위한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해왔다. 또 겨울철엔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손난로 등을 나눴다. 아울러 2021년부터 택배기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신경을 기울였다.
한진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 기후에도 택배 종사자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며 "이들이 배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등 ESG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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