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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라이프 소셜 카드뉴스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등록 2024.07.10 09:03

수정 2024.07.10 09:15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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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음식서 '이것'까지 나올 줄이야···사장은 "종종 있는 일" 기사의 사진

식당 및 배달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온 사례, 그간 적지 않았는데요. 밥을 먹다가 그 이물의 최종보스급인 바퀴벌레를 발견해버린 사연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식당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는데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최근 가족이 다 같이 서울의 한 유명 쇼핑몰을 갔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다 가족 중 남동생이 쇼핑몰 내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었는데, 바로 이때 바퀴벌레로 보이는 걸 봤다고 토로했습니다. 해당 메뉴는 청국장. 게다가 식사를 다 마친 후에 발견한 상황이었죠.

작성자의 동생은 식당으로부터 사과를 받고 그냥 왔지만 이후로도 속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화가 난 작성자는 결국 항의 차 식당 측에 전화를 걸었다는데요.

작성자에 따르면 식당 사장은 "죄송하다"면서도 "살균 서비스를 이용해도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 어쩔 수 없다", "본인도 다른 식당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사장 본인은) 넘어갔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러면서 사장의 "식당에서 종종 있는 일"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 간다던 작성자는, 다음날 결국 구청 식품위생과에 신고했음을 대댓글로 알렸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퀴벌레 등장은 물론 사장의 태도에도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 같은 식품접객업소의 이물질은 업소 위생 상태나 반복성 여부에 따라 시정명령 또는 일정 기간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저 '죄송'해서 될 일이 아니라 '범법'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음식에서 벌레 사체가 눈에 띄는 끔찍한 일, 다신 없어야겠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한 조리식품 이물 혼입 예방법 중 '벌레' 관련 내용을 소개하니,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방충망·배수구에 덮개 설치해 외부 벌레 유입 방지 ▲음식물 쓰레기 등 폐기물 용기 뚜껑 설치, 폐기물 자주 비우기 등으로 벌레 서식 환경 제거 ▲채소류 등 식재료는 흙·벌레 등 제거를 위해 깨끗한 물로 충분히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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