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셰프, 11월 홈파티용 밀키트 매출 전월比 50%↑오리온, 크리스마스 기다리는 '어드벤트 캘린더' 선봬신세계푸드·뚜레쥬르·투썸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2일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에 따르면 연말 모임이 시작되는 지난 11월 홈파티용 밀키트 매출 비중이 전월 대비 약 50% 상승했다. 크리스마스와 송년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이달부터는 증가세가 더욱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대표적인 홈파티 메뉴인 스테이크와 파스타류 밀키트 매출은 전월 대비 157% 증가한 바 있다. 당시 가장 많이 팔린 홈파티 밀키트는 '레드와인 스테이크', 'EBS 최고의 요리비결 치미추리 스테이크' 등이다.
이에 마이셰프는 홈파티용 신메뉴 '나혼자 소고기 부채살 스테이크'와 정통 이탈리아 가정식 콘셉트의 '알찬 이탈리안 볼로네제 라자냐'를 출시했다.
프레시지도 연말 시즌을 겨냥한 연말 홈파티 기획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홈파티 밀키트는 전문 레스토랑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인기 레시피를 활용했다. ▲ 바질 크림 소스에 베이컨을 더한 '베이컨 바질 크림 리조또' ▲투움바 소스에 납작한 페투치네 면과 새우를 활용한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 ▲양파 스프에 치즈와 바게트를 함께 즐기는 '프렌치 어니언 스프' 총 3종이다.
오리온은 최근 어드벤트 캘린더를 직접 만들거나 친구에게 선물하는 등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는 것에 착안해 '2022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날짜에 맞는 칸에 작은 선물을 담아놓고 하루에 하나씩 선물을 확인해보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달력이다. 패키지 내부를 총 25칸으로 나누고 '마이구미 포도알맹이', '왕꿈틀이', '비틀즈' 등 오리온 인기 간식 9종을 골고루 넣어 매일 한가지씩 다양한 과자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속속 내놓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9980원 가성비 케이크부터 프리미엄 케이크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1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가 서울 청담동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에서는 5~7만원대의 프리미엄 케이크를 선보인다. 특히 '스노이 트리랜드'는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대회에서 아시아 1위를 차지한 김동석 셰프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다. 바닐라빈이 가득한 바닐라 크림과 제피르 화이트 가나슈의 조화로 은은한 바닐라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자인 스튜디오 '서커스보이밴드'와 협업한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한다. 서커스보이밴드만의 아트토이를 더해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협업 피규어는 트리 오너먼트,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제품 '레드 위시 베리'는 초코 가나슈 생크림에 베리 콤포트와 산딸기 크런치를 샌드했다. 여기에 산타 오리 아트토이 피규어와 크리스마스 리스 모양의 토퍼로 화려함을 더했다. '트리맨의 초대'는 마스카포네 바닐라 빈 무스 속에 딸기 꿀리(Coulis)를 샌드한 케이크로 13.5㎝ 크기의 트리맨 아트토이 피규어로 장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슈톨렌'과 '스노우볼 쿠키' 등 홀리데이 시즌 선물용 베이커리 4종을 내놨다.슈톨렌은 크리스마스 시즌 일러스트가 담긴 틴케이스와 함께 출시된다. 스노우볼 쿠키 2종의 패키징은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로 사용할 수도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1종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 '최환욱'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는 전국 투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투썸하트 앱의 '홀케이크 예약'을 통해서도 수령 희망일 하루 전까지 미리 주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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