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역대급 실적에도 힘빠진 한투·삼성증권···밸류업 모멘텀 확보 절실
3분기 누적 순익으로 국내 증권사 1위, 2위를 기록한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주가가 역대급 실적에도 힘을 받지 못하는 중이다.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현재 양사 모두 밸류업(가치제고)에 불참, 장기 모멘텀(상승여력)이 없는 상황이라는 평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모회사)는 전 영업일과 같은 7만7200원, 삼성증권은 150원(0.32%) 소폭 오른 4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발표된 3분기 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