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우표인 듯 우표 아닌 크리스마스 씰, ‘왜 붙이지?’
해가 지날수록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올해도 새롭게 단장한 ‘크리스마스 씰’이 발행됐습니다. 올해 씰에는 해녀·바다·귤·돌하르방 등 제주도의 따뜻한 풍경이 담겼는데요. 우표의 기능도 없는 씰을 연말연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우편물에 붙이는 문화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세계 최초 크리스마스 씰의 흔적은 1904년 덴마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산업혁명 후 유럽 전역에 결핵이 만연하며 사망자가 속출하던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