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금융당국도 '잠잠'···두산, 밥캣·로보틱스 합병 재수 성공?
두산그룹이 로보틱스와 밥캣 합병을 위한 새 플랜을 제시한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금융당국에선 이렇다 할 반응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합병비율 논란에 금융감독원 차원에서 즉각 제동을 걸었던 그간의 분위기와 사뭇 달라 두산 안팎에선 이번엔 '합격점'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온다. 12일 재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안과 관련해 아직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금감원 측이 앞선 브리핑에서 면밀히 살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