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우호지분 1.41%↑ 그쳤지만"···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흐름' 바꿨다(종합)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맞서 시도한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약 11%의 지분을 확보했다. 청약률은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어느 하나 압도적 우위를 확신하지 못하는 국면 속 자신의 우호세력을 늘렸다는 점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마감한 공개매수로 총 주식의 11.26%에 해당하는 233만1302주를 매입했다. 그 중 의결권을 지닌 29만1272주(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