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국 맞아?' 마약 취한 40대 여성, 강남 도로 위에서···

접촉사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의 일인데요.

그런데 사고 당사자인 여성 운전자가 순찰차를 보고는 인사를 합니다. 이윽고 트렁크 짐을 길에 내놓고는 비틀거리는데요. 횡설수설도 멈추지 않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셨다고 판단, 음주 측정을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음성. 이에 마약을 의심한 경찰은 지원을 요청했는데요. 그 와중에 폴짝거리며 괴상한 몸짓을 해대는 여성, 가만있지를 못합니다.

확인 결과 여성은 40대의 마약 전과자였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이 순간에도 약에 취해있었죠. 차량 안에서는 마약 주사기까지 발견됐습니다. 긴급체포된 이 여성, 현재 구속 수사 중입니다.

대낮 도로 위에서 만난 마약사범.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인데요. 마약, 딱 한 번만 해도 인생 종료 버튼이 눌립니다. 명심 또 명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