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흡연을 하며 기름을 주유하는 여성의 영상이 논란이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해당 행위를 막아달라고 정부에 민원을 넣었는데요. 돌아온 답변은 '주유소는 금연구역이 아니라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실제로 현행법상 주유소는 금연구역이 아니었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만 조례로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주유소에서의 흡연은 화재 가능성이 커 위험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사실에 많은 네티즌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해당 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최근 국회에서도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관련법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법안이 개정돼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