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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중국법인 자본금 증자·사업 확대

한미글로벌, 중국법인 자본금 증자·사업 확대

등록 2014.04.07 09:59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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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사업을 수행한 소주 선플라자 야경. 사진=한미글로벌 제공한미글로벌이 사업을 수행한 소주 선플라자 야경. 사진=한미글로벌 제공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해외사업 활성화의 하나로 ‘중국법인 인력보강과 조직확대’를 마련, 제2 도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중국 법인 설립 이후 점진적 성장세다. 특히 지난해 법인 설립 이후 최대 프로젝트인 서안 S기업반도체와 신사업 아모레 장식공사를 수주하는 등 약 1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미글로벌은 중국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자본금 62만달러를 증자했으며, 대우인터내셔널 출신 김기석 씨를 부사장 겸 중국 책임자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대우제지 근무 당시 중국공장을 건설·운영하는 등 다년간 중국 관련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중국통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획을 계기로 한미글로벌 중국법인은 인테리어설계와 시공 라이센스 2급으로 승급하며, 중국 디자인 빌드와 부분 책임형 CM 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김종훈 회장은 “중국법인은 중국 내 전문 CM회사로는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며 “신사업 지속 발굴과 확대로 장기 성장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글로벌 중국법인은 베이징 포스코센터 빌딩 등 국내기업과 Kerry Group 등 다국적기업 고층 빌딩 프로젝트 등 100여 개 부분 책임형 CM 프로젝트와 시공책임형 CM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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