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하는 ‘2013 한국의 100대 CEO’에 김 회장이 2005년, 2006년, 2008~2012년에 이어 8회째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건설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받는 영예도 안게 됐다. 부상으로 받은 상금 1억원에 1억원을 더해 2억원을 한국공학한림원에 다시 기증할 계획이다.
1996년 창립한 한미글로벌은 국내에 최초로 건설사업관리(CM)을 도입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정착시켰다.
지난 2011년 4월에는 미국 종합엔지니어링 회사 ‘오택(OTAK)’을 인수해 Engineering 능력을 보강했다. 2012년 초에는 친환경컨설팅업체 ‘에코시안’을 인수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중동, 동남아, 중국 등에 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올해 창업 이래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 200회를 맞았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설립, 장애대학생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아카데미 개최, 장애인거주시설 무료 개보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의 올해 경영화두는 ‘행복경영’이다. 지금까지 전개해온 일 하기 좋은 일터 구현, 구성원중심 경영의 귀결점이자 삶의 최종 목표인 행복을 경영의 신조로 선포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