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대우건설, 새 수장에 김보현 부사장 내정
대우건설이 김보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대우건설은 내달 이사회에서 김보현 총괄부사장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다음 달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공식 사임한다. 다만 사장직은 임기인 내년 2월 말까지 유지된다. 내부 출신이 아닌 오너가가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은 중흥그룹이 인수 당시 대우건설에 약속한 '대표이사 3년 내부 출신 선임' 약속 기간이 끝남에 따라 김 총괄부사장 선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