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티맥스소프트, 10년 만에 英 사업 손 뗐다···해외법인 줄청산 '신호탄'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0년 만에 영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조만간 해외 자회사 4곳도 순차적으로 청산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글로벌 사업 투자에 적극적이던 당초 기조와는 상반된다. 업계에서는 미들웨어(서로 다른 기종의 하드웨어나 프로토콜 등을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기술을 들고 호기롭게 글로벌 시장에 도전했으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사업 축소에 나선 것으로 해석한다. 19일 금융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