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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도 제2금융권도 당국 '눈치'···둔촌주공 잔금대출 '한파' 예고
사상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들의 잔금대출에 난항이 예상된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이어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등 2금융까지 가계대출 추가 대책으로 대출문을 좁히면서다. 은행들은 둔촌주공 입주를 앞두고 잔금대출을 시작했지만, 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하에 한도를 제한하고 금리 경쟁에도 소극적인 모양새다. 시중은행과 경쟁을 위해 상대적으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