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외국계銀, 들쭉날쭉 실적에도···시중은행 뛰어 넘는 수익성 주목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외국계은행들의 3분기 기준 NIM(순이자마진) 등 수익성이 시중은행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각각 2678억원, 267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으나, SC제일은행의 경우 14.5%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SC제일은행의 실적 감소는 홍콩H지수 ELS 배상 추정액(1027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