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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44년 전 잃어버린 딸, 나라에서 고아로 둔갑시켜 해외로···"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전쟁고아의 해결을 위해 1954년부터 해외로 입양을 보냈습니다. 2022년까지 약 70년간 총 16만8427명, 매년 2400명 정도가 해외로 입양됐습니다. 누락 인원을 합하면 2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은데요. 이에 한국은 세계적으로 '아동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입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단지 입양자 수만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바로 엄마 한태순 씨와 딸 신경하 씨의 얘기입니다